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 단풍여행 - 제이드가든, 아침고요수목원 나무와 꽃과 하늘과 들, 그리고 공기까지도 울긋불긋한 짧고도 짧아서 아쉬운 이 가을을 어째~~ 시간이 바뻐서 설악산은 못 가더라도 가까운 공원이라도 나가서 한껏 즐겨야지. 다음주에는 황량해질지도 몰라. 목적지를 춘천으로 잡고 가는길에 제이드가든, 오는길에 아침고요수목원을 들리자. 60대와 40대 여인 넷, 10대 소년 하나, 단풍놀이를 떠난 10월 20일은 단풍이 절정인 그런 날이었다. 한.....5년만에 다시 가본 제이드가든과 아침고요수목원. 가을이라 그랬는지 예전과 달리 너무너무 예뻤다. 원래 자연을 이렇듯 인위적으로 꾸며 놓은걸 좋아라 하지 않는데 가을은 그마저도 이쁘다 더보기 주말엔 춘천여행 월,화,수,목,금 성실히 근로한 당신은 기필코 떠나라!! (물론 요일은 상관없이) 토요일에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주제로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게 나의 주말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행.. 일명 모르는 동네 나돌아 다니기. 금요일 밤을 새우다시피 해서 좀 늦게 일어났더니 날씨가 놀러 가기 정말 좋은 상태로 나한테 말건다. '가자~~' '오키 가자~~~' 이른 시간이 아니라도 당일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춘천, 청춘들의 영원한 핫플레이스. 용산역으로 가면서 코레일 앱을 보니 기차표는 뭐..역시나 모두 매진. 계속 들락날락하면서 앱 못살게 군 결과 11시 반 표 하나 나오자마자 겟. itx청춘열차는 표가 없이 승차해도 승무원이 표 검사할 때 얘기하고 티켓팅 해도 된다. 물론 원칙적으로는 아니 되는 거니까 정.. 더보기 갑자기 떠난 후쿠오카 강릉을 알아보고 있었다. 엄마랑 이모랑 동생이랑 나랑 여자 넷이서 강릉이나 다녀오자고. 마침 넷이서오만원하는 강릉행 할인이 있어서 코레일을 뒤지고 있었는데 이미 다음주까지, 그다음주까지 표는 매진이었고 일반 열차도 다음주까지 골든타임엔 매진이었다. 그럼 어쩌지? 이런시간에 갔다가 저런시간에 올까? 이러면서 이리저리 표를 알아보다가 걍....걍...네이버에 항공권예약을 검색을 했는데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 왕복항공권이 일인 십칠만원정도... 동생아, 우리 커피마시러 후쿠오카 갈래?히히. 이번주에? 오키~~ 너무 촉박한거 아냐? 여권 지난거 아냐? 막 이러면서 엄마한테 전화하니 엄니는 못가신다고. 그럼 우리둘이 가자. 구래~ 이러는 사이 금액은 조금 올라있었지만 왕복항공권 2장 겟. 문득 떠난 후쿠오카. 토요.. 더보기 당일같은 1박2일 부산여행 #2 아침에 눈을 뜨니 창밖으로 가랑가랑 비가 내린다 . 어제 저녁 돌아다닐 때와는 다른 감성으로 비오는 부산을 감상하면서 둘째날 여행 시작. 아..정말 이 숙소는 혼자 꼭 다시 오고싶다. 여행을 하는 이유를 들라 한다면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나는 '고립된 나만의 공간에서 시작하는 낯선 여행지와의 소통'을 말하고 싶다 -아무하고도 연결되지 않은 몇시간짜리 완벽한 나만의 공간이 주는 낯설음과 약간의 고독감,그리고 곧 다가오는 여행지와의 소통에 대한 설레임.- 표현부족 여섯시인데 내려다 보이는 수협건물 안에서는 좌판을 벌인 상인들이 보였다. 경매가 끝난 후 난장인가. 이른 새벽까지도 반짝거리며 불빛을 내던 저 다리는 비안개에 가려 뿌옇다. 영도대교인가...부산대교?....아~~~남항대교. 오늘 저 다리를 건너 .. 더보기 이전 1 2 다음